알제리 회교 과격파 주민 66명 집단살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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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알제리 회교 과격파들이 28일 수도 알제 남부의 두 마을에서 주민 66명을 집단 살해했다고 현지 신문이 29일 보도했다.

라 트리뷴지는 생존자들의 증언을 인용, 회교 과격파들이 알제 남쪽 35㎞ 지점의 라르바 마을과 메다에서 가옥에 불을 지르고 지뢰를 설치한 후 피신하려는 주민들에게 총격을 가하거나 목을 자르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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