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톈진 무역센터 건립 재경원등에 승인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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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톈진에 무역센터 건립 재경원등에 승인 촉구 인천상의는 30일 인천시가 자매도시인 중국 톈진 (天津)에 무역센터를 건립키 위해 재정경제원에 낸 자본금 투자심의가 7개월이 지나도록 승인되지 않아 중국진출 교두보 확보와 지역경제활성화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조속히 승인해줄 것을 재경원등에 건의했다.

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인천이 국제공항건설등을 통해 동북아 정보.물류중심지로 발전키 위해서는 반드시 자매도시인 톈진에 무역정보센터를 건설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또 중앙정부의 승인지연으로 인천시가 지금까지 쌓아온 중국과의 우호적인 협력및 신뢰기반이 상실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 승인을 하루빨리 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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