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문 막사이사이상에 일본 오가카판무관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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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일본 출신의 유엔난민고등판무관 오가타 사다코 (緖方貞子.69)가 30일 올해 막사이사이상 (賞) 국제이해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가타 판무관은 유엔과 협력해 각국 정부에 난민들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피난처를 제공하도록 설득하는등 많은 난민문제를 처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막사이사이상 선정위원회측은 말했다.

한편 막사이사이상의 공공봉사부문엔 인도의 환경운동가 마헤시 찬들레르 메흐타가, 언론.문학.예술부문엔 작가로서 토착민의 권익옹호 투쟁을 벌여온 인도의 마하스웨타 데비 (여)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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