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000년 잠깬 신창유적 오늘 시민상대 설명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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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국립광주박물관은 31일 오후4시 국내 최고 (最古) 현악기등 다량의 고대 유물이 발굴된 광주시광산구신창동 유적지 발굴 현장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설명회를 갖는다.

발굴이 완료되지 않은 유적을 일반인에게 공개, 설명회를 갖는 것은 국내에선 처음 있는 일이다.

신창동 유적은 초기철기시대 (기원전 1세기) 것으로 지난 92년 발굴이 시작된 이후 최근 국내 최고의 현악기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처음 발굴된 베틀 부속구, 각종 목제및 철기.토기등 다량의 유물이 발굴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문의 062 - 953 - 2915. 광주 = 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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