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백화점,실내스케이트장 개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창원에서도 사계절 실내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창원백화점이 업종전환을 위해 지난3월 문을 닫은 뒤 일반상가로 바꿔 분양중인 '라이크빌' 빌딩 4층 (지하 1층.지상 4층, 전체면적 1천4백50여평)에 실내스케이트장이 들어서 9월부터 문을 연다.

창원백화점의 모기업인 서진종합건설은 "91년부터 운영해 왔던 창원지역 최초의 백화점을 테마빌딩인 '라이크빌' 로 바꿔 분양 (임대 포함) 중" 이라고 밝혔다.

'젊은이를 위한 테마빌딩' 이라는 주제로 새로 꾸미고 있는 이 빌딩에는 패스트푸드점을 비롯해 레스토랑.커피숍등과 함께 실내스케이트장이 들어 선다.

실내스케이트장은 얼음처럼 미끄러운 첨단소재를 깔아 4계절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영남권에서는 처음 만들어지는 것이다.

또한 이 빌딩은 건설중인 젊음의 거리등과도 가깝다.

창원 = 김상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