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사,'박찬호 관광상품' 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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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박찬호의 경기도 직접 보고 미국관광도 하고…' .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10승이 임박하면서 '박찬호 관광상품' 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초이스세계여행 (02 - 756 - 0400) 은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8월16일부터 다섯차례에 걸쳐 박이 선발등판하는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5박6일, 7박8일짜리 미국여행상품을 만들었다.

이번 상품은 기존의 미국여행상품 일정에 박의 경기관람을 추가한 것. 개인별로 미국프로야구를 관람할 때 입장권구매등의 번거로움을 덜어주었다.

8, 9월 박이 등판하는 일정중 1차 (8월16일.대 신시내티 레즈전).3차 (9월7일.플로리다 말린스전).4차 (9월18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는 LA 다저스의 홈구장에서 치러지며 2차 (8월21일.필라델피아 필리스전).5차 (9월24일.콜로라도 로키스전) 는 원정경기. 여행경비는 항공료.숙식.입장료.관광을 포함해 1백5만~1백25만원이다.

한편 광주의 시티항공여행사가 시판중인 '선동열 관광상품' 은 29일 1진을 나고야로 보냈다.

김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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