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추수기까지 북한은 1백42만5천의 식량이 필요한데 비해 현재 재고량은 98만9천에 그쳐 국제기구등의 지원 확정량 31만9천을 감안해도 11만7천의 식량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통일원이 29일 밝혔다.
통일원 정보분석실은 "1인당 하루 4백50g (기초대사량) 의 소비를 기준으로 할때 10월말까지 부족예상량이 11만7천에 이른다" 면서 "이는 당국보유분과 협동농장의 분배잔량및 개인 은닉분까지 모두 포함한 것이라 실제로는 더욱 어려운 상태에 처할 것" 으로 내다봤다.
이영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