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게, 차기 교육감선거에 관심 집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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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오영대 (吳榮大) 전남도교육감의 임기만료일 (10월25일) 이 다가옴에 따라 차기 교육감선거에 전남교육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교육감 선거는 오는 10월4일부터 10월14일 사이에 치뤄지게 된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차기 교육감후보로 거명되고 있는 인사들은 도교육위원회 위원 6명과 현직 교직간부 4명등 10명 안팎. 도교육위원 가운데서는 정동인 (鄭東仁.구례).김명환 (金明煥.장흥).최홍진 (崔弘鎭.보성).서정기 (徐正基.광양) 위원등이 주변에 적극적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영진 (金永鎭.함평).김수철 (金壽哲.완도) 위원등도 거론되고 있다.

현직 교직간부의 경우 윤병오 (尹炳五) 전남교육연수원장.김장환 중등교육국장.백모.이모 교장등이 꼽히고 있다.

현재까지 이들중 어느 누구도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지 못하고 후보난립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교육감 선거의 최대 변수는 오는 8월말로 예정된 도교육위 선거. 후반기 의장이 갖게되는 교육위원들의 표 응집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여 신임의장이 누가되느냐에 따라 표의 향배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광주 =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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