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김동균 특파원]유엔아동기금 (UNICEF) 은 24일 식량난으로 심각한 영양부족 상태에 있는 북한 어린이를 구호하기 위해 국제사회에 호소한 대북 (對北) 지원금을 당초보다 3배가 많은 1천4백30만달러 (약 1백29억원) 로 늘려줄 것을 긴급 요청했다.
UNICEF는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있는 대북 지원금이 영양실조에 빠진 북한 어린이의 회복과 보건 향상, 그리고 3백개의 탁아소.유치원및 고아원등의 식량확보와 식수 공급, 위생시설을 제공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