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브라질 축구대표팀서 호마리우 대표팀서 제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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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호마리우 대표팀서 제외 …8월10, 13일 한국.일본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에서 호마리우가 제외됐다.

자갈로 브라질감독은 24일 대표선수를 소집하면서 부상중인 호마리우를 제외시키고 프랑스 모나코팀에서 활약중인 소니 안데르손을 기용키로 했다.

자갈로 감독은 또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옮긴 주닝요와 도도 (사웅파울루).후니오르 바히아노 (플라멩코) 도 대표팀에 포함시켰다.

호마리우의 부상에 따른 공격진용 변경을 구상중인 자갈로 감독은 "내년 프랑스월드컵 이전에 여러 형태의 전술을 검토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애거시 1회전 탈락 수모 …앤드리 애거시 (미국)가 또 1회전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세계랭킹 32위 애거시는 2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진 97인피니티오픈테니스대회 1회전에서 시종 무기력한 플레이끝에 세계 1백3위 저스틴 지멜스톱 (미국)에게 2 - 0 (7 - 5, 6 - 2) 으로 완패했다.

애거시는 올해 출전한 8개 토너먼트대회에서 여섯번이나 1회전에서 탈락했다.

홀리필드 귓조각 고가에 팔려 …뉴욕의 한 금융중개업자가 지난달 28일 마이크 타이슨이 물어뜯어 떨어진 프로복싱 WBA 헤비급 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의 귓조각을 고가에 구입해 눈길. 뉴욕 데일리 뉴스는 24일 (한국시간) 피트 스티븐스라는 사람이 당시 경기가 벌어졌던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호텔의 경비원으로부터 1만8천달러 (약 1천6백만원)에 홀리필드의 귓조각을 구입했다고 보도. 이 귓조각은 경기가 끝난 뒤 청소부에 의해 처음 발견돼 홀리필드에게 전해져 봉합수술에 사용됐으나 실패로 돌아가 다시 버려졌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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