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작년 관광흑자 260억 달러 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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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미국은 지난해 기록적인 2백60억달러의 관광 흑자를 냈으며 이는 총수입의 60%를 차지한 일본 방문객들의 지출 덕분이라고 미 상무부가 23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일본 방문객들의 경우 미국에서 1인당 하루 평균 1백64달러를 소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을 방문한 일본인은 약 5백만명이었으며 이들이 지출한 돈은 1백93억달러에 달했다.

미국은 지난해 대유럽 관광 흑자도 95년에 비해 78%이상 증가한 39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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