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 노재현 특파원]자민.사민.사키가케등 일본의 연립 여3당은 23일 정책책임자회의를 열고 오는 28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한.일 외무장관회담에서 한국측이 한.일어업협정 조기타결 문제에 양보하지 않을 경우 일방적으로 협정파기를 선언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재 일본은 어업협정 개정협상을 배타적경제수역 (EEZ) 협상과 분리해 신속히 진행하거나 최소한 협상시한을 못박자고 주장하고 있으나 한국은 어업협정개정.EEZ협상을 동시에 진행하자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