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마포구 지방세 10억원누락, 市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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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시는 지난 3월 한달동안 강남구와 마포구를 대상으로 최근 5년간의 지방세 과세자료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 51건에 10억1천5백만원이 잘못 부과된 사실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중과세 대상에 대한 과세누락이 13건에 5억8천7백여만원으로 가장 많고 ▶주유소등 특수부대설비 과세누락이 12건 2천9백여만원 ▶부당하게 감면처리한 것이 4건에 2천4백여만원 ▶과세자료 처리나 법인에 대한 세원조사를 소홀히 한 것이 12건에 1억7백여만원 등이다.

이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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