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씨 오늘 검찰 소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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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지검 형사1부 (尹鍾南부장검사) 는 음란성 시비를 빚고 있는 장편만화 '천국의 신화' 의 작가 이현세 (李賢世) 씨를 23일 소환조사키로 했다.

李씨는 인도네시아에 머무르다 22일 오후6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검찰은 또 폭력적 장면이 다수 삽입된 만화 '진짜 사나이' 의 작가 朴산하씨도 24일께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검찰관계자는 "李씨를 상대로 음란하고 선정적인 장면을 그려넣게 된 배경을 조사한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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