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적십자회 수석대표에 최경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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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한적십자회 (위원장대리 李成鎬) 는 21일 판문점 직통전화를 통해 23일 베이징 (北京)에서 열리는 남북적십자대표 3차접촉에 참가할 북측 수석대표가 최경린 신임 서기장으로 교체됐다고 대한적십자사에 통보해왔다.

최경린 신임 서기장은 북한의 해외 친북단체를 관할하는 노동당 외곽단체인 조선대외문화연락위원회 출신으로 조선민주법률가협회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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