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가스·팬택 등 6개사 23,24일 공모주 청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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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LG칼텍스가스등 6개사가 23, 24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총 공모규모는 1천4백65억원으로 많은 편이지만 청약예약자가 몰려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

다음은 기업공개 내용.

◇LG칼텍스가스 = LG그룹계열의 액화석유가스 (LPG) 수출입 업체로 한화에너지.쌍용정유등도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LPG 수입시장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예상주가는 2만4천원선.

◇유성금속 = 볼트.너트 전문생산업체로 국내 6대 업체 가운데 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산업기초제품임을 고려하면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며 자동차용 제품에 주력하는 타업체에 비해 수익성이 높다.

예상주가는 2만원선.

◇팬택 =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광역및 문자호출기 시장점유율이 각각 11%, 56%로 국내 최대. 무선호출기 시장규모가 줄어듦에 따라 고속무선호출기와 개인휴대통신 (PCS) 단말기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상장후 예상주가는 9만원선.

◇영보화학 = 일본 후루카와사의 기술을 도입해 자동차 내장제.건축설비용 단열재등으로 쓰이는 발포 폴리올레핀폼을 생산하는 업체. 국내 시장의 69%를 점유하며 독점적 성장가능성이 크다.

적정주가는 5만2천원을 웃돌 전망.

◇유공가스 = 선경그룹계열의 LPG전문 수입.공급업체로 LG칼텍스정유.현대중공업.쌍용정유.한화에너지등도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LPG수입시장의 62%를 차지하는 업계 1위 업체. 예상주가는 2만5천원선. ◇다우기술 = 인터넷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재무구조와 부채비율이 매우 안정돼 있으며 적극적인 영업전략과 신기술 개발로 고속성장중. 예상주가는 8만3천원선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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