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대표들, 정부방문 지원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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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자동차 완성차업계와 부품업계 대표들은 19일 재정경제원.통상산업부를 잇따라 방문, 기아그룹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산업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몽규 (鄭夢奎.현대자동차회장) 자동차공업협회장등 자동차업계 대표들은 이날 임창열 (林昌烈) 통산부장관을 만나 기아 납품업체중 절반 이상이 현대.대우등 다른 자동차업체와도 거래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들이 어음결제 중단으로 부도나지 않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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