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자 33면 '선경인더스트리 명퇴 1년…전직원들 새 삶의 현장' 은 대규모 명예퇴직제 실시로 사회에 충격을 주었던 선경인더스트리 명퇴자들의 근황을 짚어본 것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기사였다.
명퇴로 직장을 떠난 3인의 사례를 자세히 소개해준 것은 명퇴자들의 변화된 삶과 심경을 읽을 수 있게 해 의미있었다.
같은 면의 '회사 분위기는' 기사는 명퇴제 실시 1년을 맞은 지금 회사가 다시 활력을 찾아 가동되고 있다는 내용으로 독자의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시켜 주었다.
명퇴가 미치는 파장을 생각할 때 꼭 한번 짚어주어야 했을 좋은 기획이었다.
(모니터 최일경.황인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