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어린이,한강유람선 타려다 물에 빠져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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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17일 오후8시10분쯤 서울광진구노유2동 잠실 영동대교 북단 세모유람선 뚝섬선착장에서 배를 타려던 朱만중 (4.서울동대문구용두동) 군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

朱군의 아버지 朱인영 (30) 씨는 "만중이가 배를 타려고 먼저 뛰어가다 미끄러져 유람선과 선착장 사이 30㎝가량 벌어진 틈에 빠졌다" 고 말했다.

관할 성동소방서는 6대의 차량과 26명의 구조인력을 급히 출동시켰으나 朱군을 발견하지 못하고 1시간30여분만에 철수했다.

기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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