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상승을 꿈꾸는 말괄량이 미장원 아가씨 리타. 개방대학에 다니면서 프랭크교수를 만나 세상물정에 눈뜨는 야무진 처녀다.
리타는 공부에 눈을 뜨지만 술주정뱅이 프랭크는 계속 권태로운 삶을 반복한다.
자기 함정에 빠진 무기력한 현대인들을 빗댄 이 작품은 윌리 러셀의 출세작이다.
그는 연극과 TV.영화등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영국의 가장 대중적인 작가.
올해 2~5월 하늘땅소극장에서 공연을 마치고 지방공연을 다녀온 후 펼치는 앙코르 공연이다.
제작 극단 예일무대, 연출 강영걸, 출연 이승호.유화영. 8월31일까지 평일 오후4시30분.7시30분, 토.일.공휴일 오후4시.7시 (월 쉼) 은행나무극장. 02 - 3672 - 6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