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애국지사 鄭利世옹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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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애국지사 鄭利世옹이 16일 오전8시5분 서울강동구 보훈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7세. 평안북도 용천 출신인 鄭옹은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항일활동을 전개했고 63년 대통령 표창, 90년 건국공로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발인은 18일 오전. 장지는 대전국립 현충원 애국지사묘역. 470 - 8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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