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대북 식량 추가지원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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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욕 = 김동균 특파원] 세계식량계획 (WFP) 이 지난 9일부터 시작한 대북한 식량지원 확대요청에 많은 국가들이 적극 호응해 1주일만에 목표의 4분의 3이 달성됐다고 캐서린 버티니 WFP 사무국장이 15일 밝혔다.

WFP는 지난 9일 북한의 6세 이하 어린이 2백60만명에 지원될 식량을 두배로 늘리기 위해 4천5백70만달러를 추가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미국이 1천6백20만달러, 유럽연합 (EU) 이 1천2백50만달러를 약속하는등 목표액의 74.5%가 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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