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를 집단 폐사시키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병이 서해안 새우양식장에서 발견됐다.
수산진흥원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인천.경기.충남.전북.전남등 서해안 일대 보리새우.왕새우 양식장 34곳에서 양식중인 새우를 유전자증폭진단 (PCR) 을 통해 조사한 결과 22곳에서 바이러스성 질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 14일 발표했다.
이 바이러스성 질병은 수온이 25도이상 올라가는 7월이후 주로 발생해 급속도로 번지면서 새우를 폐사시킨다.
부산 = 허상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