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전자공학과 2년 梁모 (20) 씨가 이 대학 전자계산소 메인 컴퓨터에 들어가 자신의 성적을 2년간 조작했다가 들통. 대학측에 따르면 梁씨는 메인 컴퓨터를 해킹, 지난 1학기 자신이 수강한 과목중 1개 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의 성적을 조작했고 지난해 1학년 1, 2학기 학점도 대부분 1점대 (D학점)에서 3점대 (B학점) 로 조작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모학과 교수가 지난 11일 '성적확인용 출력물' 을 검토하던중 발견, 확인 결과 드러났다.
<제주=양성철 기자>제주=양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