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이 15일부터 사흘동안 경기상고 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상비군제는 탁구인들의 파벌싸움으로 2년이상 표류해왔으나 새집행부가 출범한 올해 다시 부활됐다.
대한탁구협회는 남녀 각 36명이 4개조로 풀리그를 벌여 각조 3위까지와 추천케이스 4명을 포함, 16강을 추린다.
이어 월말 최종선발전에서 남녀 10명씩을 뽑는다.
이들 남녀 상비군은 내년 방콕아시안게임.오사카 아시아선수권대회는 물론, 99년 제45회 세계선수권대회 (유고 베오그라드) 와 2000년 시드니올림픽까지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봉화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