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파주.동두천등 경기도 일대 13개 지역(2백만평)이 앞으로 2001년까지 새로운 공업지역으로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거한 제2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인천광역시와 경기도가 신청한 공업지역 지정계획을 10일 승인했다.
이에따라 인천광역시는 2001년까지 서구일대 약 45만평을 공단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공업지역으로 승인받은 지역은 모두 1백59만평으로▶평택 16만평▶동두천 5만8천평▶남양주 15만평▶오산 8만3천평▶파주 37만1천평▶용인 3만4천평▶양주 3만평▶화성 26만4천평▶안성 24만4천평▶포천 6만1천평▶김포 11만평▶이천 1만8천평 등이다.
경기도는 이번에 승인받은 1백59만평을 제외한 30여만평은 추후 공업입지 수요를 보아가며 추가로 승인신청을 낼 계획이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건교부로부터 공업지역 지정계획을 승인받으면 해당 시.도지사는 시.군.구와 협의해 구체적인 공업지역의 위치를 선정한뒤 입주업종등을 포함하는 개발계획을 수립해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단으로 개발하게 된다. 신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