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학교서 하는 과외 더 재미있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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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0일자 12면'학교서 하는 과외 더 재미있어요'는 이제 방과후 교육활동이 제법 자리가 잡혀가고 있음을 알려줘 학부모에게 반가운 소식이었다.1년여 이상의 시행실태및 그 과정에서 생긴 문제점과 전문가의 도움말을 인용한 문제해결방안등 좋은 지적이 많았다.그러나 방과후 교육활동의 효율성에 대한 분석이 다소 미흡했다.

사설학원이나 과외를 대신해 실시하는 것이니만큼 그에 상응하는 장점이 있는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었다.더욱이 기사에도 나오지만 교사의'과중한 업무부담'이 문제라고 했는데 교사들의 고충도 들어보았다면 더 충실하고 객관적인 기사가 됐겠다.(모니터 김석남.박진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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