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1호선 20여분 정차 승객 항의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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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10일 오후11시50분쯤 서울금천구가산동 전철 1호선 가리봉역에서 수원으로 향하던 마지막 열차인 K601호 전동차(기관사 정진흥.30)가 20여분간 멈춰 서 승객 3백여명이 환불을 요구하며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철도청측은 이날 사고가 역내 직류와 교류가 교차하는 구간에서 방전이 일어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기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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