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북한 대규모 고위인사 임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북한은 김일성(金日成)의 3년상이 끝나는 오는 8일 이후 김정일(金正日)이 국가주석과 당 총비서에 취임할 때까지 당(黨).정부의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이 5일 전망했다.

산케이(産經)신문은 도쿄(東京)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김정일은 3년상이 끝난 직후 공석중인 국방부장에 조명록(趙明祿.75)군 총정치국장을,국가부주석에 김영남(金永南.72)외교부장을 임명할 것으로 내다봤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