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천재 타이거 우즈 새모습 기대 - 오늘 웨스턴골프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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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골프천재'타이거 우즈(21.미국)가 1주일만에 다시 필드에 복귀했다.

지난달 말 뷰익클래식을 마치고 재충전을 위해 휴식에 들어갔던 우즈는 4~7일 미국 시카고 근교의 코그힐GC에서 벌어지는 미국투어 웨스턴오픈(총상금 2백만달러)에 출전한다.

우즈는 지난달 미국오픈(공동 19위)과 뷰익클래식(공동 43위)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뒤“낚시나 하겠다”며 그레그 노먼이 15개월만에 우승한 세인트주드클래식대회 출전을 포기했었다.

“매일 낚시만 했다”는 우즈는 버치 하먼 코치로부터 그동안 방향성이 들쭉날쭉해 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드라이버샷을 다듬고 퍼팅도 다시 교정받았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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