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인문학 박물관 ‘토요 강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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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인문학 박물관 ‘토요 강좌’

지난해 6월 서울 종로구 계동 중앙고 교내에 문을 연 인문학박물관이 ‘한국의 근대와 우리 인문학의 형성’이란 주제로 대중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1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6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인문학박물관 지하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14일 첫 강좌에선 ‘지금 우리에게 우리의 것으로서의 인문학은 존재하는가’를 주제로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와 홍윤기 동국대 교수가 발표와 토론을 맡았다. 선착순 입장 무료. 02-747-9131.

◆리움, 봄 강좌 수강생 모집

삼성미술관 리움은 2009년 봄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여는 ‘모더니즘의 시작, 다시 보는 서양근대미술’ 강의다. 홍익대 전영백(미술사학) 교수, 미술사가 노성두씨 등 5명의 전문가가 강의한다. 3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디자인문화와 삶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서울대 김민수(디자인학부) 교수가 강의한다. 각 강좌의 접수는 28일까지. 02-2014-6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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