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응시연령 낮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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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서울시의 6급이하 하위직 공무원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이 내년부터 2000년까지 단계적으로 낮아진다. 이에따라 98년에는 9급 공무원의 응시 상한연령이 현재 35세에서 34세로,7급은 40세에서 39세로 낮아진다.

또 99년에는 9급 32세.7급 37세로,2000년에는 9급 30세.7급 35세로 각각 낮아진다.

반면 응시연령 하한선은 종전대로 9급의 경우 18세,7급의 경우 20세가 적용된다.

한편 올해 서울시 지방공무원(7~9급) 공개채용시험이 오는 10월12일 실시돼 행정직등 총 9백53명을 선발한다.이번 공개채용시험에서는 행정및 전산7급 임용시험에서 여성채용 목표비율제를 적용,전체 채용인원의 15%를 여성으로 선발한다.또 장애인은 행정.세무.기업행정.전산직 9급에서 2%를 의무적으로 채용한다.원서접수는 오는 8월26~28일이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25일이다. 문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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