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재단 선정 과학도서 재미있고 공부에도 도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방학이 되면 잠자리채 들고 떠나던 곤충 채집.누구나 갖고 있는 유년의 추억이다. 여름방학은 바쁜 학업과 일상을 잊고 자연을 벗삼는 좋은 기회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조규하)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우수과학도서를 골라 보급에 나섰다.

이번에 선정된 책들은 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교과 과정과도 연관지을 수 있는 내용들이다.생물.물리를 비롯해 지질학.과학기술사. 과학사회학 등 다방면의 책들을 권하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은 과학실험.생물관찰을 주 내용으로 하며 중고생 대상의 과학도서는 화석.과학자.전통과학기술에 관한 꼼꼼한 설명이 들어 있는 책들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