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주요도로 5개 구간에 버스전용차로가 추가로 설치된다.
대구시는 2일“버스등 대중교통 수단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월배로등 도심 주요 간선도로 5개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는 구간은 ▶월배로(유천교~서부정류장.11.8㎞)▶대명로(성당네거리~영대네거리.6.2㎞)▶중앙로(영대네거리~반월당네거리.5.6㎞)▶동대구로(파티마병원~두산오거리.6㎞)▶신암.아양로(신천교~큰고개오거리.2.6㎞)등 모두 32.2㎞. 시는 다음달부터 10월말까지 차선긋기 작업을 끝내고 11월부터 출.퇴근시간 전용차로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시는 91년12월 동구신천동 MBC네거리~의대네거리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20개 구간 69.9㎞를 전용차로로 지정해 놓고 있다. 대구=홍권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