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연세대 꺾고 우승 - KBS배 아이스하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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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쌍방울이 연세대를 2-1로 꺾고 제22회 KBS배 아이스하키대회 패권을 차지했다.

쌍방울은 1일 목동링크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이 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힌 전 국가대표 안창건이 1피리어드 15분쯤 단독슛으로 선취골을 뽑아냈다.2피리어드 8분에는 국가대표 서상원이 김영곤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성공시켜 올시즌 첫대회 우승과 3년만의 패권탈환에 성공했다.

연세대는 3피리어드들어 총반격을 펼치다 권영태가 2분40초에 한골을 만회했지만 동점을 이루는데는 실패했다.권영태는 4골,4어시스트를 기록,득점왕에 올랐다. 성백유 기자

<사진설명>

연대 권영태(3번)가 슛을 날린후 쌍방울 수비의 강한 보디체크로 골대에 부딪쳐 쓰러지고 있다. 김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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