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축구대회>아르헨티나, 브라질 꺾고 4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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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을 2-0으로 누르고 97세계청소년(19세이하)축구선수권대회 4강에 올라 스페인을 누르고 올라온 아일랜드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또 가나는 일본의 돌풍을 2-1로 잠재워 프랑스를 승부차기로 제압한 우루과이와 준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예선에서 브라질을 1-0으로 눌렀던'천적'아르헨티나는 29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벌어진 8강전에서 후반36분 스칼로니가 선제 결승골을,종료직전 페레즐린도가 쐐기골을 터뜨려 브라질의 무적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아일랜드는 후반5분 트레버 몰로이의 결승골로 난적 스페인에 1-0으로 승리했다.

한편 가나는 1-1로 동점을 이룬 후반34분 페터 오포리콰예의 결승골에 힘입어 4강에 진입했다.우루과이는 1-1로 동점을 이룬 후 벌어진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신승했다.

◇8강전아르헨티나 2-0 브라질가나 2-1 일본아일랜드 1-0 스페인우루과이 1-1 프랑스 <승부차기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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