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대학생 창업지원 '신기술 네트워크'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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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대는 25일 대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최초로 '서울대 신기술 창업 네트워크'를 개설했다.

창업 네트워크는 통상산업부 산하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1백33억원의 예산을 확보,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심사해 아이디어 제출.신제품 제조.벤처기업 육성에 각각 2천만원,1억원,2억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또 창업관련 정보및 특허출원,창업자금 마련등에 관한 안내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제공,신기술 경진대회등 행사도 개최한다.창업지원센터장 이준식(李俊植.55.기계공학과)교수는“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참신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창의력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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