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공학사'자격얻은 현대중공업 서영준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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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울산 현대중공업 업무혁신부 서영준(徐榮準.52.사진)과장이 미국가치공학협회(SAVE)로부터 최근 국내에서는 희귀한'가치공학(VE)사'자격을 얻었다.

가치공학사는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을 위해 최적의 설계도를 제작해낼 수 있도록 교육.지도및 감리하는 일을 한다.

가치공학사는 미국과 일본에 각각 2백50명과 1백25명,국내에는 27명밖에 없다.

이 자격을 얻으려면 VE활동 실무경력 5년 이상이어야 하고 교육지도 실적과 연구활동 경력을 인정받고 VE논문을 제출,합격해야만 미국가치공학협회에서 출제하는 최종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울산=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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