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읍에 너와 펜션단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1면

삼척시 도계읍 신리 너와마을에 너와(적송나무 지붕)와 황토로 만든 펜션 단지가 조성됐다.

삼척시는 5억원을 들여 1000여평의 부지에 30.20.10평형 너와 펜션 5채를 신축,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사진)

펜션은 이 지방 옛 가옥의 재료였던 너와로 지붕을 만들고, 황토로 벽을 바르는 방식으로 꾸몄다. 펜션단지 안에는 놀이터와 연못.배드민턴장.족구장 등을 갖춘 다목적 광장도 있다. 시는 앞으로 300여평의 채소밭을 가꿔 펜션 이용객들이 무공해 채소를 직접 가꾸도록 할 계획이다. 펜션 이용료는 10평형을 기준으로 하루에 7만원. 033-552-5967.

삼척=홍창업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