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공룡숲 헤치고 황소처럼 전진하겠다 - 최병렬의원 경선출마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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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자신들에 불리하면 표적수사고 유리하면 정의라고 하는 식이면 평생 가도 정권을 잡을 수 없을 것이다.”-신한국당 박관용(朴寬用)사무총장,정부사정에 대한 야당반발에 대해.

▷“金대통령이 정치권 사정으로 대선자금과 김현철문제를 희석시키려 한다면 남은 임기동안 바람 잘 날이 없을 것이다.”-자민련 한영수(韓英洙)부총재.

▷“거대하고 비생산적인 공룡들의 숲을 헤치고 건실하고 생산적인 황소처럼 전진하겠다.”-최병렬(崔秉烈)의원의 대선후보 경선출마의 변.

▷“정치세력에 관한한 이회창대표는 공개된 주식회사를 지향하고 있다.민주계가 집단적으로 지지해오면 그 순간 이회창주식회사의 대주주가 되는 것이다.”-이회창 캠프의 서상목(徐相穆)의원.

▷“필리핀에서 대통령아들이 구속되는 것을 상상할 수 있을까?한국은 법이 공평하게 집행되고 있으며,필리핀은 이런 점에서 한국에 두손을 들었다고 할 수 있다.”-필리핀 스타 신문,사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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