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폭로' 中 의사 사흘째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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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지난해 당국의 발표와 달리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인민해방군 소속 의사 장양윤(72)이 사흘째 실종상태라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이 4일 보도했다. AWSJ은 중국 당국이 6.4 천안문 사태를 기념하는 행사가 반정부 시위로 번지는 것을 우려해 반체제인사를 감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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