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제주 식당도 불황 주인 자주 바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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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지역 식품접객업소의 주인들이 바뀌고 있다.

1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주인 명의가 바뀐 식품접객업소는 모두 1백69개소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백26개소에 비해 34.1%가 증가한 수치.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이 1백8개소,단란주점 18곳,유흥주점 15곳,휴게음식점 14곳,식품판매업 9곳등이다.

불황 여파가 식품접객업소에도 번져 점포를 팔아치우는 업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한다. 서귀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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