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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오염우려 영종.용유 소각장 반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인천시중구 영종.용유지역 주민들이 신공항건설 주민이주단지 인근에 오는 10월 착공예정인 쓰레기 소각장건설과 관련,막대한 환경피해가 우려된다며 집단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 소각장이 완공돼 가동될 경우 공항일대 대기가 크게 오염되는 것은 물론 주민이주단지와 불과 1㎞내에 위치해 소각때 발생하는 매연과 분진.악취로 인한 생활불편이 불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공단측은 공항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와 폐오일등을 처리하기 위해 중구운서동 2만6천여평방 부지 위에 하루 2백80 처리규모의 쓰레기 소각장을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한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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