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다이제스트>삼양사, 수술용 봉합사 본격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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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삼양사는 자체개발한 생체분해성 수술용 봉합사'트리소브'의 해외수출에 본격 나선다고 2일 발표했다.

수술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인체내에서 자연분해되도록 개발된 이 제품은 삼양그룹 의약연구소에서 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세번째로 상업생산에 성공한 것이다.

삼양사는 올 하반기에 독일과 멕시코에 25억원 규모의 봉합사를 수출할 예정이며 동남아국가에는 시제품을 제공해 품질평가를 의뢰중이라고 밝혔다.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과 유럽연합(EU)의 품질인증마크 획득을 위한 절차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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