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大選자금관련 語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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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총재=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1조원이 넘는 선거자금을 썼고 이 돈은 이용만(李龍萬.전재무장관).이원조(李源祚.전국회의원)씨등이 재벌로부터 거둬 만들어줬다.(95.10.21) ▶김윤환(金潤煥)민자당대표=金대통령이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으로부터 대선자금을 받아 썼을 것이며 야당후보도 받았을 것이다.(95.10.27) ▶김종필(金鍾泌)자민련총재=대통령중심제하에서 천문학적 대선자금의 염출이 불가피하다.나는 그것을 쭉 지켜본'산'사전이다.(95.11.8) ▶한겨레21 보도=14대 대선 당시 민자당 선전국 대선홍보단에서 작성한 홍보소요예산 5백35억원 문서 폭로.(95.11.23) ▶최형우(崔炯佑)신한국당의원=대선 당시 민주산악회가 당에서 한 자릿수(수억원)를 받아 썼다.(95.12) ▶강삼재(姜三載)신한국당사무총장=과거 집권당은 사무총장이 1백억~2백억원씩 비장부도 관리했고 당 총재인 대통령은 선거때 5백억~1천억원씩 당에 내놓는게 관례였다.(96.10.26) ▶자민련='민자당의 대선 대비 매체광고 집행기본계획안'(일간신문 광고예산 89억3천만원 계획서)공개.(96.12.19) ▶박태중(朴泰重)심우대표=당시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 총괄본부 사무국장으로서 건물관리비와 인건비로 20억원을 썼으며 이 돈은 법정선거비용에 신고되지 않았다.(97.4.22 국회청문회에서) 정리=박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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