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레저사업 본격진출 - 종합레저타운 '리조트 춘천' 개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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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두산그룹은 21일 종합레저타운인 '두산리조트 춘천'을 개관하는 것을 시작으로 레저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95년3월 착공해 2년여만에 완공된'두산리조트 춘천'은 의암호변에 위치하며,지하1층 지상8층,연면적 5천3백평 규모로 호텔식 콘도(객실 1백25개)와 연회장.연수시설.식당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레저타운은 골프장인 춘천CC를 운영하고 있는 두산기업이 경영을 맡게 된다.

두산그룹은 이어 춘천에 지하2층 지상19층,연면적 1만2천평(객실 3백개)규모의 2단계 사업을 연내 시작하고,9월에는 강릉 경포해수욕장 근처에 연면적 1만6천평(객실 3백개)규모의 콘도와 골프장.위락시설등을 갖춘'두산리조트 경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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