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남침 사죄해야 大選은 완전 공영제로 - 김종필총재 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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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종필(金鍾泌)자민련 총재는 18일 마포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황장엽(黃長燁)북한 노동당 비서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이 저지른 민족적 죄를 사죄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黃비서가 6.25남침을 이념적으로 뒷받침하는등 동족상잔의 큰 죄를 범한 사람인데 사회 일각에서 이를 영웅시하는 분위기가 있다”며“용서를 받아들이는 것은 국민의 뜻에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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