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韓.미국 16일 뉴욕서 3者 준고위급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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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길정우 특파원]미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4자회담과 관련,남북한과 미국이 참여하는 준고위급협의가 오는 16일 뉴욕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회의에 참석한 북.미양측대표는 이틀뒤인 18일 별도접촉을 갖고 연락사무소 개설,북한의 미사일 개발및 수출금지,한국전 당시 미군유해 송환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남북한과 미국 정부의 실무자들은 지난 4일 뉴욕에서 접촉을 갖고 3자설명회 이후 4자회담 성사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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