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쿤 前국가주석 충칭市 방문해 눈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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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홍콩=유상철 특파원]덩샤오핑(鄧小平)사후 가장 영향력있는 원로로 주목받는 양상쿤(楊尙昆)전국가주석이 사촌동생인 양바이빙(楊白빙)정치국위원을 대동,새로 직할시로 승격된 충칭(重慶)을 방문해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부내 강력한 파벌을 형성,양가장(楊家將)이라고 불릴 정도의 세력을 구축하고 있는 이들은 지난달 30일 충칭에 도착,지난 27년 숨진 1백30여명의 공산당원 추모행사에 참석한뒤 충칭시위 장더링(張德聆)서기의 안내로 충칭을 시찰중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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