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서부에 이틀간 토네이도 92件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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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캔자스.오클라호마.미주리 등 미국 중서부 7개 주에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뇌우를 동반한 92건의 토네이도가 몰아쳐 다수의 인명 피해를 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켄터키주 루이빌 북서쪽 마렝고에서는 가옥과 주택이 파괴되면서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쓰러진 나무들로 도로 통행도 두절됐다. 기상 당국은 31일엔 토네이도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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